대구 남구청, 10월부터 도로적치물 일제 정비

대구 남구청, 10월부터 도로적치물 일제 정비

기사승인 2019-09-28 11:00:00

대구 남구청은 통행로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도로 적치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정비대상은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폐타이어, 라바콘, 물통 등으로 다른 사람이 주차하지 못하도록 설치한 불법 적치물이다.

10월 초 상습·반복적인 주차방해 시설물 자진정비 협조 안내문 배부 및 스티커 부착(계고)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강제 수거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도로에 개인주차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폐타이어, 물통 등 적치물을 설치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주민 스스로 자진 정비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고 이웃 간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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