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상징조형물 제막식과 양 도시 간 국제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다 샤알람시 방문단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시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샤알람시 방문단은 다토 하지 하리스 빈 카심 시장, 양 버호멧 뚜안 앤지 스지한 슬랜그주 대중교통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인 28일 오전 11시에 하남시에 도착, 시 청사 및 시의회 방문 후 친환경복합시설인 유니온타워 및 스타필드와 복지시설인 영락경로원 등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하여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와 샤알람시 방문단간에 양 도시 간 국제우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며, 29일에는 용인시에 소재한 한국민속촌을 찾아 한국의 고유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마지막 30일에는 신장고와 세컨더리 스쿨 섹션9 (Secondary school of section 9) 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신장동 국제자매도시공원에서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