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롯데 자이언츠와 창원과 부산에서 총 8차례 퓨처스 교류전을 갖는다.
롯데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교류전은 경기 경험이 부족했던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NC는 취지에 맞게 올해 경기수가 부족했던 낮은 연차의 선수와 재활 후 복귀한 선수를 중심으로 참가 선수단을 구성한다.
두 팀의 교류전은 10월 1∙2일 오후 1시 상동야구장, 10월 3∙4일오후 1시 사직야구장, 10월 8∙9∙10∙11일 오후 1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다.
세 구장 모두 개방해 관람을 원하는 팬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종문 NC 다이노스 단장은 "퓨처스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더 많이 하는 것이 필요했는데 롯데에서 좋은 제안을 해줬다"며 "두 팀이 지리적 가까움을 활용해 앞으로 선수 발전, 공동 마케팅 등에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