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3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다음달 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위군 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특례군(郡) 법제화추진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또 2019년 주요사업 현장 방문도 이뤄진다. 30일 효령면을 시작으로 민생과 직결되는 18곳을 우선 선정,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그 동안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심칠 의장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각 사업의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내실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공무원들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홍복순 부의장이 5분 발언을 통해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한 주민투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