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체납징수기동반' 가동

경주시, '체납징수기동반' 가동

기사승인 2019-10-01 10:15:46

 

경북 경주시가 '체납징수기동반'을 꾸려 맞춤형 징수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0일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체납징수기동방원 2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어 체납 실태조사에 필요한 지방세·세외수입관계 법령, 전화상담 요령, 민원 응대방법 등을 교육했다.

체납징수기동반원들은 연말까지 방문과 전화를 통해 체납내역을 설명하고 체납원인을 파악한 뒤 맞춤형 징수대책을 수립, 지속적으로 체납자를 관리한다.

생계형 소액체납자에게는 자진납부 유예기간을 주고 고의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차량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등의 조치를 설명해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체납 실태조사와 위기가정 긴급구호대상자 발굴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맞춤형 징수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 구제에 힘쓰겠다"면서 "현장 중심의 체납 안내를 통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