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원탁회의 '성료'

경주시민 원탁회의 '성료'

기사승인 2019-10-02 15:53:22

 

경북 경주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으는 원탁회의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 10명씩 25개 테이블에서 토론을 펼쳤다.

토론은 문제 진단과 활성화 방안 제시로 나눠 진행됐다.

첫번째 토론에서는 문무대왕릉 활성화 저해 요인으로 체험 관광요소 부족, 대중교통 체계·도로망 미흡 등이 꼽혔다.

두번째 토론에서는 법적 허용 범위 내에서 스카이워크, 출렁다리, 관광용 인공섬 설치 등의 의견이 가장 많았다.

시민들은 "시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원탁회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주낙영 시장은 "원탁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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