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남편 정석원, 작년에 큰 잘못…잘 견뎌줘서 고마워” 눈물

백지영 “남편 정석원, 작년에 큰 잘못…잘 견뎌줘서 고마워” 눈물

백지영 “남편 정석원, 작년에 큰 잘못…잘 견뎌줘서 고마워” 눈물

기사승인 2019-10-03 08:14:51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발라드 여왕 가수 백지영과 대세 개그맨 홍현희가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백지영은 한끼 줄 집에 입성했고, 가족들의 '칭찬해 서운해' 타임을 지켜보다 감동 받았다. 이에 강호동은 백지영을 향해 칭찬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백지영은 "나 이거 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답하며 눈물을 쏟으며 남편 정석원을 언급해다. 

백지영은 "작년에 남편이 큰 잘못을 했다. 그래서 일을 쉬고 있는데, 그냥 너무 잘 견뎌주고 있어서 남편한테 고맙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필로폰을 투약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석원은 지난 8월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시 서울고법 형사 4부(부장판사 조용현)는 1심과 같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정석원은 지난해 2월 초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한국계 호주인 등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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