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경화여중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탐방 주관

경기 광주시, 경화여중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탐방 주관

기사승인 2019-10-04 13:59:38



경기도 광주시는 ‘혁신교육지구 민간기업 탐방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 경화여중 소프트웨어 동아리 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포읍에 위치한 주성엔지니어링을 찾아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탐방은 기업에 대한 소개와 질의 응답, 직업인과의 만남과 대화의 시간, 반도체장비 생산현장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업인과의 만남 시간에는 경화여중 선배 직업인이 직접 후배들과 직업현장 및 취업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993년 설립된 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등 수출규제에 이은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와 관련해 기술독립 목표로 반도체 장비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가 운영하는 ‘혁신교육지구 민간기업 탐방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계, 다양한 산업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에 대한 탐색역량을 개발하고, 올바른 진로선택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에서는 학교에서 버스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한편 다양한 기업체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인식과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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