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부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 ‘국비 28억원 확보’

무주군, 부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 ‘국비 28억원 확보’

기사승인 2019-10-04 15:10:03

전북 무주군은 부남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촌지역에 생활서비스 거점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심지 서비스를 배후마을로 연계하는 농촌마을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무주군은 부남면 소재지 대소리를 중심으로 5개 배후마을과 2개 연계지역(무주읍, 안성면)에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풍요로운 자연생태 네트워크 조성 전략을 밝혀 호평을 받았다.   
 
부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사이시옷센터 조성 △중심가로 정비 △에코클린하우스 설치 △별밤지기 양성 △전통문화 프로그램 계승 등 사업이 추진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쌓아온 결과라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발로 뛰며 노력한 직원들과 주민 주도 상향식 사업에 동참한 주민들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2020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6개 읍ㆍ면 모두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중심지 및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확정(국비 360억원)되는 성과를 거뒀다.

무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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