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복합도서관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무주군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내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59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국민체육센터와 도서관,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아 지역민들의 생활편의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공공도서관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3개 시설을 한데 묶은 복합문화도서관 사업으로 정부 지원을 이끌어냈다.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은 무주읍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일원에 총 사업비 137억9000만원원을 들여 독서와 교육, 상담, 돌봄, 놀이, 문화활동이 모두 가능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