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오디션서 6팀 선정

하남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오디션서 6팀 선정

기사승인 2019-10-08 13:01:45

경기도 하남시는 2019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오디션에서 6개 팀이 선정돼 사업개발비 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사진) 경기도내 30개 시·군 60개 팀 중 단일 시·군으로 하남시가 가장 많다.

사회적경제 기초교육과정부터 참석한 여준영씨는 “작년까지 관내 사회적경제 교육이 없어 인근 시군 등을 방문해 수강했지만 올해부터 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부터 협동조합 설립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기초, 심화, 전문과정을 거치면서 지역사회 공헌 사업모델을 개발한 여러분들이 풀뿌리 경제의 밑거름이며 다양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남시 사회적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2019년 4~6월 기초과정(56명 수료), 7월 심화과정(33명 수료) 및 8~10월 전문과정(11명 수료)에서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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