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농산물 관련 펀드를 만드는 등 취지와 목적에 맞게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이 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농민들을 위한 펀드를 만들어야지 왜 농협이 부품 소재나 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하느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는 다른 자산운용사 등 많은 곳에서도 만들고 있다”며 “농협은 농민을 위한 펀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