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북 남원 시민들의 피서지로 인기를 끈 ‘물방개 워터파크’가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
8일 남원시에 따르면 물방개 워터파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어린이 놀이시설 7만5000여 곳 가운데 시·도와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50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뽑혔다.
평가는 안전관리와 유지관리·운영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안심디자인·설계,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의 20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로 이뤄졌다.
물방개 워터파크는 지난 6월 30일 개장해 9월 5일까지 운영 기간, 2만 2000여명이 방문해 여름 물놀이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