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성북지구 뉴딜사업으로 미래 100년 도시발전 밑거름 삼겠다"

조규일 진주시장 "성북지구 뉴딜사업으로 미래 100년 도시발전 밑거름 삼겠다"

기사승인 2019-10-10 16:23:33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진주시 성북지구 선정과 관련해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부강한 진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8일 성북지구가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 된 것은 36만 시민과 함께 이룬 쾌거"라며 "진주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그간 진주 원도심은 시청 이전, 혁신도시 조성, 외곽 택지개발 확대 등 도시 공간구조 변화로 급격한 인구 유출, 지역상권 쇠퇴 등으로 활력을 잃어왔다"며 "이번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 공모 선정은 도시재생 마중물로서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진주 미래 100년 도시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이 단순히 도시 공간의 물리적 생활환경 개선만이 아닌 공동화가 진행 중인 원도심의 전반적인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 유네스코 창의도시 및 문화도시 지정 등 진주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사업들과도 상호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향후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원도심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장기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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