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꿈랩, 한국과 몽골 청소년 교류 ‘물꼬’

청소년꿈랩, 한국과 몽골 청소년 교류 ‘물꼬’

기사승인 2019-10-11 15:45:50

㈔청소년꿈랩이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울란바타초중고등학교와 연이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한국과 몽골 청소년 교류의 물꼬를 텄다.

청소년꿈랩은 지난 8일 울란바타초중고등학교 교장실에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에는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총장실에서 양국의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증진과 상호협력 체제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학생들의 공동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운영 ▲양 기관 소속 학생 및 교직원들의 문화 및 언어 교류 프로그램의 운영 ▲양 기관 교사 교류 지원 등이다.

이승희 청소년꿈랩 대표이사는 “이번 몽골 방문을 통해 한국과 몽골과의 청소년교류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 게르와 초원만 떠올렸던 몽골이었는데 많은 발전상에 놀랐으며, 울란바타르에만 140여개의 대학이 있을 만큼 높은 교육열과 인구의 75%가 젊은 층인 점에 밝은 미래를 보게 됐다”며 “몽골의 많은 학생들이 한국으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만큼 몽골 한국간의 청소년 교류가 더욱 실질적이고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꿈랩 이사들은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시 등의 여러 기관을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후 귀국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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