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후포항 앞바다에 빠진 40대 낚시객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3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9분께 후포항 앞바다에 낚시객 K(43)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진해경은 사고해역으로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급파해 K씨를 구조했다.
K씨는 가벼운 부상 외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은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K씨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