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 홍보 영상이 서울 핵심 주요 지점에 노출된다.
포항시는 영일만 친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수도권 공략을 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KTX 서울역 LED·용산역 LCD·서울시청 앞 금세기빌딩 옥상 LED 전광판을 이용, 30초 분량의 홍보 영상을 내보낸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월부터 시외·고속버스 래핑광고를 통해 영일만 친구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영일만 친구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는다'는 의미다.
오주훈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동영상 광고는 영일만 친구 인지도를 높여 전국 브랜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