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북한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3차전’ 북한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에는 황의조(보르도)가 섰으며, 손흥민(토트넘)과 나상호(FC도쿄)가 측면 공껵수로 출격한다.

중원에는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황인범(밴쿠버)이 자리하며, 정우영(알 사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수(전북)-김영권(FC도쿄)-김민재(베이징 궈안)-김문환(부산)이 책임지며 김승규(전북)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날 이용(전북)과 이재익(알 라인안)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