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신규 판로개척 및 기반강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라스베가스와 뉴욕에서 '2019 글로컬 비즈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테크노파크 지원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OKTA) 회원 200여명 및 미국 현지바이어 100여개사가 참가해 1대1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
특히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미국 서부시장 진입 연계 협력을 위해 OKTA 미국 서부권 3개 지회(LA, San Francisco, Las Vegas)와 14일(현지시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남지역의 수출유망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연계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으로 ▲경상남도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미국 내수시장 진출 협력 ▲경상남도 수출기업 미국 유통채널(백화점 등) 확보 ▲경상남도 수출기업 미국시장 수출지원 연계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TP 안완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경남기업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현지시장 확보를 위해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