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 초밥집이 변신에 성공하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 골목의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초밥집의 단일메뉴 성공기가 그려졌다.
이날 초밥집 사장은 백종원을 믿고 단일 메뉴를 판매하기로 결정했고, 초밥 가격은 9000원으로 책정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본격적인 점심장사가 시작되자 모둠초밥집의 맛과 가성비에 대한 대한 손님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초밥집 사장은 "제가 좋아하는 초밥 전문점으로 거듭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변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아내 역시 "장사를 할 줄만 알았지 이 골목의 상권을 분석할 줄 전혀 몰랐다. 대표님이 큰 그림을 그려주셔서 발전한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다.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