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용주면은 1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KTX) 합천역사 용주면 성산리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2017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남부내륙철도 타당성 용역조사에서 용주면 성산리 일원에 합천역사 위치를 선정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용주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경제성과 합리성에 근거해 결정된 정부기본안대로 용주면에 남부내륙철도(KTX) 역사가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학중 용주면장은 "합천읍 인근인 용주면에 합천역사가 유치되어야만 합천군과 서부경남 지역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용주면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KTX 합천역사 유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합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