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이 ‘우승 후보’ G2 e스포츠를 대파했다.
그리핀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2019 롤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A조 G2와의 2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G2와 함께 나란히 5승1패를 기록한 그리핀은 선두 자리를 놓고 G2와 재경기를 치른다.
8분 바다용 사냥에 성공한 그리핀은 ‘얀코스’의 리신을 잘라내며 협곡의 전령을 사냥했다. 이어진 탑 교전에서 3킬을 대거 획득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화염용을 획득한 그리핀은 G2의 기습으로 ‘쵸비’ 정지훈의 아칼리가 전사했지만 바텀에서 더블킬을 내며 바텀 타워와 미드 타워를 밀었다.
그리핀은 이후 ‘퍽즈’의 야스오를 잡은 뒤 22분께 대거 4킬을 내며 내셔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이후 2억제기를 밀어낸 그리핀은 잇따른 전투에서 승리하며 손쉽게 넥서스를 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