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이어온 아름다운 동행'…‘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 1만여명 참가

'7년째 이어온 아름다운 동행'…‘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 1만여명 참가

기사승인 2019-10-19 22:22:59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19일 경북 구미 동락공원에서 '2019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 시민과 삼성전자 임직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해 동락공원 주변 4.2km 구간을 걸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참가자가 5000원을 내면 삼성에서 참가비 만큼 1:1 매칭해 1만원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나눔 워킹 시작과 동시에 버스킹 공연, 보물찾기 등 코스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가수 케이윌과 정미애가 함께한 공연도 열렸다.

김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인사팀장(상무)은 "걷기라는 건강 매개체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7년 동안 이어진 시민과 삼성의 아름다운 동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로 조성된 기부금은 6년간 7억8800만원에 달하다. 올해는 1억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모아진 기부금은 장애인 단체 차량지원과 무료급식,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등에 사용됐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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