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용주면 봉기리 일원에 250실 규모의 호텔과 짚라인 등이 들어선다.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아이엠코어(대표 김용만), 아유브(대표 백경훈)은 지난 18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김용만, 백경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호텔 및 짚라인 신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 용주면 봉기리 일원의 합천보조댐 관광지 내 250실 규모의 호텔과 보조댐관광지 주변 짚라인 등 들어선다.
합천군은 호텔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처리 등에 있어 최대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민원발생 시 조정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기로 했으며, 아이엠코어와 아유브는 호텔건립 및 짚라인 시설을 조속히 완공해 합천 관광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유브 백경훈 대표는 "호텔건립 및 짚라인 시설을 조속히 건설해 관광합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해인사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산재해 있고 특히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준공 등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외부 관광객의 방문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조댐 관광지 내 호텔건립 및 짚라인 시설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이 머물고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