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는 지난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한국인을 위한 골다공증 위험도 체크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리스트를 통해 학회가 밝힌 대표적 골다공증 위험 요인은 8가지로 고령, 골절 경험, 저체중, 키 감소,
가족력, 동반 질환, 특정 약물 복용, 과음 및 흡연 경력이 포함됩니다.
이 가운데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문의 상담과 함께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건데요.
학회 측은 “모든 고령자들이 골다공증 위험을 인식해야 한다”며 “특히 60세 이상 여성들은 취약성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자신의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골밀도 검진 등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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