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 생명의 숲 국민운동(이하 경북 생명의 숲)이 지난 23일 포항 Greenway 민간 리더 양성과정인 '도시정원사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
도시정원사 아카데미는 포항시 그린웨이추진단의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포항 Greenway'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고 식물 유지·관리 지식과 방법을 교육한다.
수강생들은 9월 18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정원의 이해, 잡초의 이해와 관리, 수목 전지·전정, 나무 병충해와 관리 등을 교육받았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22명은 내년 경북 생명의 숲 숲가꾸기 봉사활동에 투입된다.
김상백 상임대표는 "미세먼지로 인해 마당, 자투리 공간 등지에 나무를 심고 직접 가꾸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면서 "시민들이 직접 도시숲을 관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