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소방서는 29일 오후 3시 유성구 대덕대 정곡관에서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유성구청에서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합동으로 정곡관 화재폭발을 가상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및 대피유도, 소방관서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력과 임무수행,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실시됐다.
유성경찰서 등 1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인력 400여명, 장비 42대가 동원돼 재난발생에 따른 긴급구조 관련기관들의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용익 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 온다”며 “평소 긴급구조지원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