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대덕특구의 주요 과학 행사, 소식 등을 한 눈에 살펴보고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과학문화 플랫폼 ‘유성다과상’(유성에서 다함께 과학을 상상하다)을 11월 1일 본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모바일 과학 플랫폼 ‘유성다과상’은 주민들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행사안내 ▲과학소식 ▲유아놀이 ▲커뮤니티 등 페이지 기능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것이 눈길을 끈다.
특히 ‘행사안내’ 페이지에 접속하면 유성구가 직접 기획하고 주관하는 모든 과학 콘텐츠 사업을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구 내 개별기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정보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구에서는 지난 7월부터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메인 페이지 디자인을 확정하고 사전 베타 테스트 점검을 실시했으며, 올 연말까지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과학 프로그램 정보 이용과 참여에 불편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유성다과상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주민들에게 원스톱으로 과학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는 등 과학도시 유성만의 4차 산업혁명 선도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과학플랫폼 ‘유성다과상’은 다음 포털 검색창에서 ‘유성다과상’을 검색해 접속하거나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