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데뷔음반에 스타 작곡가 총출동…내달 4일 음원 공개

송가인 데뷔음반에 스타 작곡가 총출동…내달 4일 음원 공개

송가인 데뷔음반에 스타 작곡가 총출동…내달 4일 음원 공개

기사승인 2019-10-30 13:19:29

가수 송가인의 첫 번째 정규음반을 위해 트로트계 스타 작곡가들이 총출동한다.

30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이늬 첫 번째 정규음반 ‘가인’(佳人)에는 더블 타이틀곡 ‘엄마 아리랑’과 ‘이별의 영동선’을 포함해 모두 6곡의 신곡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경연곡 5곡 등 모두 13곡이 실린다.

‘엄마 아리랑’은 가수 장윤정, 이루, 윤미래, 손담비, 조용철 등과 작업해온 작곡가 윤명선이 썼다. 장윤정의 ‘초혼’과 ‘꽃’을 썼던 작곡가 임강현은 ‘이별의 영동선’을 만들었다. 음반에는 원곡 외에 ‘엄마 아리랑’ 발라드 버전과 ‘이별의 영동선’ K-트로트 버전이 함께 실린다.

이 외에도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지환과 알고보니혼수상태, 김연자 ‘아모르파티’의 노랫말을 쓴 작사가 이건우, 트로트계 인기 작곡가 박성훈 등이 송가인을 위해 힘을 보탰다.

‘내일은 미스트롯’ 경연곡 가운데선 ‘단장의 미아리고개’, ‘영동 블루스’, ‘용두산 엘레지’, ‘한 많은 대동강’, ‘무명배우’가 수록된다.

송가인은 다음달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에서 이번 신곡을 미리 공개할 계획이다. 신곡 음원은 다음날인 4일 정오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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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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