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에는 지난 29일 금산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세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무자를 상대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등 업무처리 기본요령과 전산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흔구 금산부군수는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세외수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외수입은 금산군 자체수입의 34%를 차지하는 자주재원의 양대축이라며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고현탁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이 여러부서에서 각각의 개별 법률 및 조례에 따라 부과징수되고 있어 관리가 쉽지 않지만 지방자치시대 중요한 자체수입으로 소홀히 해서는 안될 중요한 업무”라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직원들의 업무 역량이 조금이라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말 현재 일반회계 과년도 체납액 6억4600만원을 징수, 전년 동기 실적 3억5400만원 대비 182%를 달성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