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수면양식 청년창업 지원 본격 추진

남원시, 내수면양식 청년창업 지원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19-10-31 15:28:52

전북 남원시는 내수면 양식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청년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내수면 양식 청년 창업 붐업(Boom-up)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남원시에 따르면 현재 신고 등록한 내수면 양식장은 총 23곳으로, 내수면 양식 청년 창업 붐업 조성사업에 총 사업비 2억4500만원을 들여 내수면 노지 양식장 6개소를 추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내수면 노지 양식장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양식기반 조성(수차, 지하수 개발 등 양식 기자재) 비용과 지하수 개발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상대적으로 많은 자본력이 투자되는 시설 양식(뱀장어 양식, 육상 수조)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내수면 노지양식이 비교적 시설비가 적게 들고 실패 확률도 낮아 청년 창업자들이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청년 창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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