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11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제368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의 당초예산안 심사,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도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특히 11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 별 소관 사업 현장과 현지 감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집행부의 업무추진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본다.
이어 11월 20일부터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12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정질문을 실시한다.
한편 12월 2일부터 시작되는 2020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는 스마트 경남 실현 및 스마트경제 지원 사업,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복지체계 구축, 평생돌봄·평생교육시스템 구축 등 경남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적재적소에 반영됐는지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김지수 의장은 "경남도청과 경상남도교육청의 행정 전반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보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 바로 고치고, 잘한 부분은 격려해 도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