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신곡이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아이유가 1일 공개한 ‘러브 포엠’(Love poem)은 2일 오전 8시 기준 멜론·지니·올레뮤직·플로·벅스·소리바다에서 1위를 기록했다.
러브 포엠은 이름 그대로 지친 이들에게 시적 언어로 위로를 전하는 노랫말이 특징이다. 아이유가 가사를 썼다.
아이유는 발매와 함께 남긴 글에서 “배운 게 도둑질이라, 나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든 노래를 불러 줄 수 있다”며 “서로의 시를 들어 주면서, 크고 작은 숨을 쉬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썼다.
앞서 아이유는 스케줄을 이유로 지난달 28일 공개 예정이던 '러브 포엠'을 1일에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러브 포엠'이 수록된 동명 미니앨범 발매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