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부산경남화훼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탑 수상

[경남농협] 부산경남화훼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탑 수상

기사승인 2019-11-02 17:46:34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일 경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화훼농협에 대해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경남화훼농협(최성환 조합장)은 2012년 2000억원과 2014년 3000억원을 달성한 이후 5년만에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 달성했다.

5000억원 달성탑 수상에 앞서 부산경남화훼농협은 2018년 창립기념 총화상 수상과 상호금융자금(여수신) 1조원 달성 등으로 경남 농축협의 리더로 경제사업 활성화와 수출농산물 품목별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하명곤 본부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예수금 증대를 위해 노력한 전 직원의 화합의 결과"라며 "상호금융 사업 성장을 통해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전국 1134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최초 500억원 달성시, 1·3·5·7천억원 등 일정금액 이상 달성한 우수 농축협에 수여한다.


동고성농협·마산시농협,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부부 선정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김복근·장정민 부부, 정태식·박계련 부부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동고성농협 조합원인 김복근(58)·장정민(48) 부부는 35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3000여평 시설하우스에 딸기를 재배하고 8000여평에 벼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또한 영농회장 및 딸기작목반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활동 및 귀농하는 후계농업인 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마산시농협 조합원인 정태식(62)·박계련(58) 부부는 28년 동안 오로지 국화재배에만 몰두하면서 현재 3000여평에 국화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 6동과 노지에서 선진농업시설을 설치,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규격화를 통한 농산물생산으로 고효율의 농업경영에 앞장서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해 지역농업인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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