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국방위 이주영 의원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국방위 이주영 의원

기사승인 2019-11-04 06:00:00

국회 국방위원회 이주영 의원(자유한국당·국회 부의장)이 쿠키뉴스가 뽑은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감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 과정은 민생현안 및 공공성, 대중의 알권리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삼아 진행됐다.

이주영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 북한 어선의 삼척항 입항과 관련해 군의 경계태세 실패와 기강해이를 지적해 군(합참의장)의 공식사과와 보완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다짐받았다. 또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 이스칸데르미사일은 우리 현무2와 비슷하고, 다른 발사체도 미국의 에이태킴스와 유사하다는 분석 등 북한이 급격하게 무기 개발 기술의 진보를 이룬 배경에 사이버 해킹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국방과학연구소에 지난 한해에만 200건이 넘는 해킹 시도가 있었으며, 북한의 사이버전 인력은 6800여명인데 반해 우리는 900여명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사이버 방호태세에 획기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국감에서 한번 지적한 문제에 대해 실효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신병훈련기간 축소로 정신교육 약화 및 정예병 육성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지적했고, 국방장관으로부터 보완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주영 의원은 “우리 군은 북핵 위협에서 튼튼한 안보를 유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돼야한다”면서 “약화된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군이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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