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2일 시 승격 30주년 기념 시민화합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제42회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대회를 겸해 열린 행사에서는 2500여 참가시민들에게 건강과 함께 고공낙하 시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시청 광장과 미사누리2호 공원 2개 지점에서 출발해 행사장인 고공강하 훈련장까지 가는 6㎞ 위례강변길을 걸었다.
하남시의 시민화합 걷기대회는 지난 2010년 특전사와 민관교류 협약을 맺어 해마다 치러지고 있다. 하남시에서 걷기대회를 준비하고, 특수전사령부에서는 고공강하경연대회를 진행한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