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은 오는 26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충남도청 문예회관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날 공연 산책 ‘소화제’ 3회차 공연을 Cray K. Jazz Set(리더 : Cray Koo)과 함께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소화제’ 3회차 공연은 ‘Time to Jazz’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추억 속 한국 대중음악을 재즈로 편곡하여 누군가에게는 그 시절의 추억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재즈로 만나는 대중음악의 신선함을 안겨준다. 이문세부터 휘성까지, 당대가수들의 대표곡들을 재즈로 들려 줄 예정이다.
한편 2019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소화제’는 학업, 직장, 가정 등 여러 이유로 지쳐있는 사람들의 꽉 막힌 일상을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달래고자 기획된 공연 시리즈물이다.
올해 9월 ~ 11월 중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총 3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클래식, 영화, 대중음악 등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재즈를 접목시킨 공연들을 만날 수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