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발전 위해 지역 인재 육성 시스템 필요"

"완주발전 위해 지역 인재 육성 시스템 필요"

기사승인 2019-11-08 16:05:00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완주군이 지역 인재를 키우는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해 나갈지 주목된다. 미래발전 정책 토론회에서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완주군과 한국자치행정학회(학회장 주상현), 완주군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이종민)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치역량 강화와 혁신전략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했다.

국승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장은 발제에서 “완주 사회적경제의 핵심은 로컬푸드다”며 “로컬푸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영역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인재를 키우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고 제언했다.

앞서 임승빈 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역량평가 위원장(명지대 교수)은 ‘지자체의 합목적성을 위한 평가체계 개선’ 발제에서 “지자체 평가는 기존 평가방식과 체계를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고 더 발전된 형태로 지속적으로 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평가기관은 피평가자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참여적인 평가를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