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고척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한국대표팀은 이날 쿠바에 7-0 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예선을 통과, 기분좋게 일본에서 열리는 6강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설인아는 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승리에 힘을 실어줄 수 있어 너무 기뻐요!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코리아 파이팅”이라는 기쁜 소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설인아는 지난해 4월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KIA의 프로야구 경기에도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당시 완벽한 자세로 깔끔한 피칭을 하며 이른바 '개념시구'로 큰 박수를 받았다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한 설인아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주연 김청아 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