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비와 마이노스로 이뤄진 힙합 듀오 ‘이루펀트’가 9일 4년만에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이루펀트가 이날 오후 6시 정규 4집 앨범 ‘4’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루펀트는 지난 2015년 정규 3집 ‘맨 온 더 문(Man On The Moon’을 발표한 지 4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사계절 프로젝트’로 선보인 싱글 발매곡 6곳에 신곡 ‘비오네’와 ‘배웅’을 더해 완성했다. 타이틀곡 ‘비오네’는 호소력 짙은 음색의 가수 펀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키비와 마이노스로 이뤄진 이루펀트는 2006년 ‘이루펀트 베이커리’라는 정규 앨범으로 데뷔했다. 현실적이고 공감을 끌어내는 가사로 음악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