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63빌딩 계단 오르기’ 이색 마라톤 성료

한화생명, ‘63빌딩 계단 오르기’ 이색 마라톤 성료

기사승인 2019-11-11 08:57:57

한화생명이 10일 본사가 있는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생명 63계단 오르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총 630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249m 마라톤 행사로 시민들의 힘찬 함성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새로운 나를 만나는 1251개의 계단’이다. 1251개의 계단을 오르며 삶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대회는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됐다. 개인 기록 경쟁 부문과, 가족·동료들과 함께 도전하는 이색복장부문 2개 부문이다.

남자부는 김홍주(38) 씨가 8분 20초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여자부 우승은 10분 55초에 완주한 황정운(46) 씨가 차지했다. 베스트드레서 부문 우승자로 영화 캐릭터 ‘조커’의 복장을 하고 오른 김동혁(35) 씨가 선정됐다. 최연소 참가자는 송유건(1) 군, 최고령은 어경택(75) 씨였다.

한편 63계단오르기 행사는 지난 1995년 시작된 이색 도전 레포츠로서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