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삼성 글로벌 멀티인컴 혼합자산투자신탁’을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판매한다. 신한카드는 2030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고 인플루언서 중심의 마케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신인류 프로젝트’ 1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삼성생명, ‘멀티인컴 펀드’ 퇴직연금 가입자에 판매
삼성생명이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삼성 글로벌 멀티인컴 혼합자산투자신탁’을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판매한다.
멀티인컴 펀드는 고배당주, 우선주, 리츠(REITs)뿐 아니라 하이일드채권, 미국 국채 등 다양한 인컴자산을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인컴자산은 배당주·채권·부동산 등에서 배당이나 이자·임대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경제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생명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확산하고 주식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컴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해외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미국 상장 ETF 종목을 활용해 거래 수수료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신인류 프로젝트’ 수료식 개최
신한카드는 2030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고 인플루언서 중심의 마케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신인류 프로젝트’ 1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인류(新人類)는 ‘신한카드 인플루언서&유튜버 육성 프로그램’의 약자로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이자 영상 컨텐츠에 친숙한 밀레니얼 세대를 지칭한다.
올해 첫 선발된 ‘신인류 프로젝트’는 약 30명의 대학생 크리에이터로 구성되어 약 3개월 간 현직 유튜버와 전문광고대행사, 유튜브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샌드박스’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에게 영상 컨텐츠 및 유튜브 매체환경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인류 프로젝트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대학생들과 함께 창의적인 컨텐츠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참여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꿈을 이루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