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과수농가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지원

장수군, 과수농가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지원

기사승인 2019-11-13 15:39:45

전북 장수군은 오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역 토마토와 사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서비스는 올해부터 사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지원된다.

군은 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고시 성분인 320종의 농약성분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잔류농약 검사가 필요한 농가는 분석대상작물 1~3kg을 장수군농업기술센터로 분석을 의뢰하면, 2주일 이내로 검사 결과가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국내 생산·유통 농산물에 대해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만 사용하고, 잔류농약 0.01ppm 이하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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