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단신] SK브로드밴드, 웨이브

[방송 단신] SK브로드밴드, 웨이브

기사승인 2019-11-18 10:00:20

◎SK브로드밴드, 디도스(DDoS)공격 방어 서비스 출시=SK브로드밴드는 디도스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는 고객 사이트 내에 장비를 구축해, 다양한 형태의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더 빠르고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외부 해커 공격 시, 트래픽을 SK브로드밴드 대용량 디도스 클린존으로 연동 및 우회시켜 방어하는 클라우드 시그널링 기술을 접목했다. 장비 용량에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대규모 디도스 공격(최대 320G)도 무력화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유지보수 및 관제서비스를 보안 전문인력이 24시간 진행하여 실시간으로 디도스 공격에 대한 탐지, 대응 및 방어가 가능하다.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는 기존 디도스 방어 서비스 대비 50%~70% 저렴하며, 고객사 네트워크 환경 및 옵션 선택 수준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 웨이브, ‘프리미어12’ 결승전 동시접속 신기록='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회를 온라인 독점중계 한 웨이브가 자체 동시접속자 수 기록을 경신했다. 콘텐츠웨이브는 프리미어12 결승전이 열린 17일 저녁 7시 47분, 서비스 동시이용자 수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미어12를 중계한 SBS 채널은 웨이브에서 시청자 22만 3000명이 몰렸고, VOD 시청자 포함 전체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36만 8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동시접속자 수는 평시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라이브채널 시청자 수는 약 5배 증가한 규모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에 아쉽게 역전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좋은 성적으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웨이브는 대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온라인 단독 생중계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로그인 없이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비로그인 동시접속자는 최대 12만명으로 기록됐다.

조휘열 콘텐츠웨이브 플랫폼기술본부장은 “한일 결승전인만큼 동시접속자 수 폭증을 예상해 전송 용량을 대폭 증설하며 대비했다”면서 “트래픽 최고치를 경험한만큼 향후 더 큰 이벤트가 있어도 서비스 안정성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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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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