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부산은행 노동조합이 부산시교육청에 저소득층 학생 석식비 지원금 4900여만원을 전달했다. 신협은 광주시에 취약계층 겨울나기용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부산은행 노사, 저소득층 학생 석식비 지원
부산은행과 부산은행 노동조합이 18일 부산시교육청에 저소득층 학생 석식비 지원금 4900여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부산시 저소득층 학생 석식비 지원과 자기주도학습 식비 지원에 쓰인다.
기부금은 지난달 28일 노사가 공동 주최한 호프데이 행사로 마련됐다. 부산은행 직원 2500여명이 1만원씩 기부했고 은행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부산은행 노사는 매년 호프데이로 마련한 수익금을 결식아동과 환아를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신협, 광주시에 1억원 상당 김장김치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8일 광주·전남 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신협은 이날 1억원 상당 김장김치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행사는 취약가정과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에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신협 철학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또 올해부터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을 기획했다. 사업은 김장 봉사 외에 취약계층 집수리·노숙인 무료 급식·다문화가정 역사여행 등 다양하다. 전국 13개 지역 봉사단과 10개 신협이 참여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