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내수면 양식 청년 창업 붐업 조성을 위해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내수면 지수식(노지)양식장을 창업하려는 만 45세 미만 전북 거주민 청년에게 양식 기자재와 장비 조성 비용의 60%를 보조지원한다.
지원은 비닐 천막, 수차, 사료 배합기, 사료 급이기, 펌프, 수중 모터, 지하수 개발 등이다.
지원규모는 2,000~3,300㎡ 4천3백만원, 3,300~5,000㎡ 4천8백만원, 5,000㎡이상 5천3백만원이다.
내수면 어종 대상은 메기, 동자개, 향어와 민물에서도 양식이 가능한 흰다리 새우다.
오는 12월 3일까지 사업자 모집하고 사업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추어 사업예정지역의 관할 시·군청 내수면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는 시군에서 접수한 사업신청서를 검토해 내년 초에 10명 내외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북도 길해진 해양수산정책과장은 “전국 내수면양식 1위 위상에 걸맞게 청년창업 붐업 조성사업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 인력의 내수면 분야 진입을 촉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