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송이한, 뮤직디자인과 전속계약

신인가수 송이한, 뮤직디자인과 전속계약

기사승인 2019-11-21 10:33:04

신인 가수 송이한이 ‘뮤직디자인’과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송이한은 지난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오디션 프로그램 ‘블라인드 뮤지션’의 우승자다. 1만3000여명의 참가자들과 경합한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심사위원을 맡았던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 가수 폴킴, 백아연, 임정희, 허각 등에게 “최상위급 보컬”으로 평가받았다. 

송이한은 이후 오디션 제작사 뮤직디자인의 지원 속에 지난해 6월 데뷔곡 ‘이유’를 발표했다. 올해 3월에는 ‘안녕이라는 말’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다.

뮤직디자인 대표는 “자극적인 기획에만 치중하지 않고 음악의 본질과 열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진정한 음악을 디자인하려고 한다. 그 능력을 겸비한 송이한과 함께 그동안 음악 시장에서 찾기 힘들었던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디자인은 지난 30년 동안 신촌블루스, 에코, 신형원, 김경호, 델리스파이스 등을 배출한 음반 전문 기획사다. 또한 ‘광화문 스튜디오’를 만들어 서태지, 박효신, 조성모, 핑클, SES, 젝스키스, 쿨, 엄정화, 백지영 등의 명반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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