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21일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생활스포츠 마케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공인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올해 처음 신설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에서 1회 대상 수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생활스포츠대상은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리빙TV가 후원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순창군과 함께 생활스포츠 활성화 부문에서 전남 광양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스포츠교육희망나눔협동조합이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이 대상을 수상한 배경에는 현재까지 40개 스포츠 대회 유치를 확정, 스포츠 마케팅 성과가 큰 평가를 받앗다.
순창군은 정구 메카로 관련 시설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어 정구나 테니스 종목 등의 구기종목 대회 유치와 함께 야구, 댄스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힘을 쏟아 왔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형구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순창군이 스포츠 마케팅의 우수 자치단체로 거듭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