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원도심 활력을 위한 '연지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인 행복한 삶터 ‘연지뜰’을 만드는 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거점 공간에 현장지원센터를 마련한 것이다.
연지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시기·연지동 사업지구 내 위치한 빈집을 임대해 보수 공사해 운영된다.
정읍시는 해당 센터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나누는 소통 창구로 활용한다는 의지다.
또 주민과 공동체의 역량 강화·지역활동가 양성·소식지 발간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4월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총사업비 142억을 시기·연지동 일원에 집중투자해 주거복지 실현과 동시에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특화 마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