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2월 20일까지 ‘KB스타기업뱅킹’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아세안 스페셜 넥스트라운드’ 상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신한은행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기술혁신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 KB스타기업뱅킹 이용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오는 12월 20일까지 ‘KB스타기업뱅킹’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두 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로그인만 해도 사장님 잔고가 쌓이는 기적’는 이벤트 기간 중 KB스타기업뱅킹에 로그인한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현금 3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더불어 처음으로 KB스타기업뱅킹에 가입한 개인사업자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현금 50만원을 지급된다.
‘가입만 해도 터진다’는 KB스타기업뱅킹의 ‘One Stop 신규’ 메뉴를 통해 통장 개설 및 기업뱅킹을 가입한 첫 거래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총 500명에게 매출관리 서비스 앱인 ‘캐시노트 1년 이용권(고급형)’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과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사항)를 도출하는 등 기업의 목소리를 KB스타기업뱅킹에 많이 담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다양한 니즈와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반영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아세안 스페셜 넥스트라운드’개최로 동남아시아와 국내 벤처생태계 연결
산업은행은 22일 KDB 디지털스퀘어(하남시)에서 국내 VC, CVC, 스타트업 등 벤처생태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NextRound 아세안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DB NextRound는 벤처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이다. 그동안 200개 이상 기업이 약 1조 2000억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스페셜라운드는 최근 Gojek, GRAB을 비롯한 10여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벤처생태계를 조망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셜라운드 1부에서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데카콘 기업인 Gojek이 국내 최초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실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2부에서는 인터베스트, DTN인베스트먼트, KB 인베스트먼트, 라인벤처스 등의 동남아시아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급성장하는 아세안 벤처생태계 및 성공적인 진출전략’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펼쳤다.
신한은행·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기술혁신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사는 중소·중견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산업(생산기반) 영위기업과 청정생산시스템 기술 및 융·복합 생산 기술 도입 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신한은행은 추천 받은 기업에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권)담보대출과 TCB(Technology Credit Bureau,기술신용평가)대출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해당 기업에 경영, 회계, 글로벌 컨설팅 등 전문화된 기업 컨설팅과 IP 컨설팅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제조업 기반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혁신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